안녕하세요. 고정아 클리닉의 고정아 원장입니다.
요즘 리프팅계의 화제는 바로 울쎄라2의 출시인데요.
울쎄라가 무려 9년 만에 업그레이드되어
울쎄라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번 울쎄라 2세대는 어떤 점이 리뉴얼 되었는지,
기존 울쎄라와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오늘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울쎄라는 두 가지 초음파 기술을 이용하여 시술이 진행되는데요.
하나는 피부 속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하이프
다른 하나는 피부층을 직접 보면서 시술하는
보는 초음파 보이는 초음파입니다.
울쎄라는 다른 국산 카피 머신과 달리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피부층을 확인하며 시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번 울쎄라 프라임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음파의 깊이가
더욱 깊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울쎄라는 1.5, 3.0, 4.5mm 깊이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세 가지 트랜스듀서를 사용하여 시술을 진행합니다.
기존 울세라는 가장 깊은 트랜스듀서가 4.5mm까지 도달하지만
초음파 영상으로는 약 6mm 깊이까지만 확인이 가능하여
스마스 근막층 주위의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고
에너지를 정밀하게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울쎄라 프라임 업그레이드를 통해 피부 속
지방층 근막층을 지나 최대 8mm 깊이까지 관찰이 가능해졌습니다.
피부 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하고 시술자가 에너지를
더 정교하게 타깃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단순히 초음파의 깊이가 확장된 것이 아니라 시술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보다 섬세한 시술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업그레이드의 핵심입니다!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층이 많은 그리고
남성의 경우에도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시술자가 피부 내부 상태를 더욱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울쎄라 프라임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3D 시각화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인데요.
초음파 이미지의 실시간 생성 속도가 빨라지고
고해상도로 노이즈 현상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덕분에 개인마다 다른 피부 두께, 상태, 깊이에
즉각적으로 맞춰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럼 이건 시술하는 의사에게만 좋은 거 아닌가요?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시술자의 시각적 편의성이 올라가면 더 정밀하고 효과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짐으로 받는 분도 시술의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받는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외에도 듀얼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로 기존 시술 시간보다
약 20% 시간이 단축되었고 초음파를 볼 수 있는 화면이 35% 더 커졌습니다.
샷이 나오는 시간과 시술 시간이 줄어들면서
통증을 느끼는 시간도 짧아져 조금 더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울쎄라 프라임에 대한 기대와 폭발적인 인기로
모든 의료기관에 기기가 도입되지는 못하고 있는 점인데요.
현재 기기 물량이 부족해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 고정아 클리닉은 울쎄라 프라임의 선정병원으로
좀 더 빠르게 도입을 완료해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최다 케이스 최다 시술을 강조하는 의료기관이 많지만
저는 시술의 양보다는 질과 환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시술자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환자 분들께 심도 있는 상담,
철저한 전후 케어, 정밀한 디자인, 꼼꼼한 시술까지
제공해야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고정아 클리닉은 하루에 오직 네 분만 집중적으로 시술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예약이 어렵다는 말씀을 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 분 한 분께 집중하는 원칙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
환자분들께는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쎄라 프라임은 시술자의 전문성이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술입니다.
시술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단순히 장비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충분한 노하우,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새로운 울쎄라2, 울쎄라 프라임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직접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정아 클리닉의 고정아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