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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새전북신문] 성형 후 부작용 ‘흉살’ 치료 시 고려사항은?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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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이 한창이다. 다수의 기업에서 하반기 공채채용 공지가 올라오면서 취준생들은 저마다의 스펙을 담은 이력서를 지원하며 취업선에 뛰어들고 있다. 요즘에는 특히나 외모도 하나의 스펙이 되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얼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취업에 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한 방법으로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만만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흉살’이 있다.

윤곽수술, 양악수술, 코성형 등 여러 시술 및 수술 후에는 회복과정이 이뤄지는데, 이때 조직 손상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을 경우 미세 순환 장애가 발생한다. 이는 부종과 섬유화를 야기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가 단단해지거나 부종이 생기게 된다. 심할 경우 피부 감각 둔화, 당김, 뭉침, 경련 등의 이상증세를 보이거나 얼굴 근육 사용에 불편함까지 나타날 수 있다.

더욱 문제는 수술 후 생긴 흉살은 육안으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수술과 함께 수반되는 부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환자들은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병원을 찾아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속돼 자연스러운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성형 후 나타나는 흉살로 망가진 얼굴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일까. 흉살의 경우 시술 및 수술 과정에서 이미 자극이 가해진 조직이기에 치료가 쉽지 않지만, 마이너스핏과 같이 흉살 등의 부작용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시킬 수 있는 치료가 들어간다면 본래 조직에 가깝게 회복할 수 있다.

흉살치료로 사용되는 흉살주사의 경우 또 다른 부작용을 낳지 않기 위해선 주사에 포함된 성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딱딱한 결절을 풀기 위해 주사에 스테로이드를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조직이 흉살이 아닌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원치 않는 부위의 꺼짐이나 패이는 2차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주사시술 시 특허받은 천연성분 약물을 사용해 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빠르고 오랜 기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지, 나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시술 전 확인사항은 이뿐만이 아니다. 간혹 지방을 흉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은 필수이다. 단순한 지방질인지, 시술, 수술 후의 부작용으로 생긴 흉살인지는 정확한 초음파 검진을 통해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무조건 흉살 주사치료를 권하는 곳이 아닌 문제 원인 및 증상부터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줄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흉살주사와 더불어 체외충격파 시술을 함께 들어갈 경우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보다 뛰어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에너지를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해 재생력을 올려주는 치료다. 림프순환을 촉진해 섬유화된 조직을 연화하는 집중형 충격파와 피부 결합조직의 탄성을 높여 전체적으로 텍스처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방사형 충격파로 나눠 진행된다.

이러한 충격파시술과 마이너스핏 흉살주사 프로그램을 결합한다면 부작용 이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흉살치료시에는 사람마다 받은 시술이나 수술이 다 다르고 부작용 형태 또한 다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 치료계획을 세워야 2차 부작용 없이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글: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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